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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들꼬들하고 쫄깃한
맛의 라면 발에 된장의 풍미를 주는 장국과 돼지고기조림을
듬뿍 얹은 볼륨있는 라면요리이다. 이 요리는
식욕이
왕성한 사람들에게 푸짐하게 대접할 수 있으며, 라면으로
손님 대접을 근사하게 하려고 할 때 생각해볼 수 있다.
된장
은
심심한 맛의 된장을 써야 하며 콩 된장이나 짠맛의 된장은
맛이 없다.사과를 갈아서 섞었기 때문에 된장 특유의 텁텁한
맛
이
덜하고, 국물 맛이 달큰해진다. 라면은 국수가 붇게 되면
아무리 좋은 재료를 써도 맛이 없어지므로 건지로
얹을 부 재료
준비를
완벽하게 하고 먹기 직전에 삶도록 한다. 이제까지 맛보지
못했던 새로운 맛의 도전이라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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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
준비하기 ◆.
▶ 장육 만들기
①
돼지고기는 볼기 살을 준비하여 굵은 면실로 묶어 끓
는
물에 넣고 삶는다. 이때 굵은 파와 생강을 넣어 누
린
맛을 없애준다. 꼬치로 찔러 익었는지 확인한다.
②
국물을 반쯤 따라내고 진간장과 설탕을 넣어 조린다.
진간장,
설탕을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누어 넣어야 속까
지
무르게 조려진다.
③
다 조려진 고기는 실을 풀고 얄팍하게 썬다.
▶
사과와
양파갈기
깨끗이
손질한 양파와 사과를 강판에 간다. 이때 양배추
는
심을 벗겨내고 채 썰어 볶고 숙주도 끓는 물에
살짝
데쳐서
물기를 빼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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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요리하기 ◆.
▶ 그릇에 사과 간 것과 양파 간
것, 된장, 다진 마늘, 다진
생강을
합하여 고루 섞는다. 심심한 묽은 된장을 써야
맛이
있게 된다.
▶
냄비에 물 5컵을 붓고 끓여 물이 팔팔 끓으면 수프
1봉
을
넣고 양념과 고루 섞은 묽은 된장을 풀어 장국을
만
든다.
된장에 사과를 섞었기 때문에 국물 맛이 달큰해지
고
텁텁하지 않다.
▶
냄비에 라면 면발을 넣고 끓여서 체에 걸러
놓아 물기
를
뺀다. 라면 면발은 모든 재료가 다 준비된 후에 삶아
야
불지 않게 된다.
▶
그릇에 물기를 뺀 삶은 라면 면발을 1인분씩 담는다.
▶ 라면 위에 얄팍하게
썰어 준비한 장육을 얹고,준비한 양
배추와
숙주를 얹고 준비한 뜨거운 장국을 적당량 붓는
다.
▶ 상에 낼 때는
위에 실파 썬 것을 얹고 곁들 이로 고춧가
루,
채 썬 파를 따로 담아 입맛에 맞추어 먹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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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요리
메모 ◆.
▶ 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은
이 밖에도 볶음, 튀김,
냉비빔
등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으며, 웃기로 쓰는
건
지는
닭고기, 돼지 고기, 다진 쇠고기, 편육 등 어느 것
이든
좋다.
▶ 남은
라면 수프 3봉지는 두었다가 국수를 삶을 때 이용
해서
맛을 낼 수 있다.
▶
된장국을 끓일 땐 먼저 맹물을 끓인 다음 된장을
넣는
다.
너무 오래 끓이면 된장의 독특한 풍미가 날아가 버
리므로
먹기 전에 가볍게 끓여야 한층 맛있다. 왜 된장
국의
향기와 맛을 더 돋구려면 멸치 다시를 내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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